[ 매드타임스 신인섭 대기자]『신문총람』이라는 연감은 일본 최대의 바카라 게임회사 전보통신사가 1909년에 창간한 일본 신문의 총람이다. 해방 전에 발행되었으므로 일본은 말할 것도 없고 한국, 대만, 만주, 사할린 그리고 중국의 일부와 그 밖의 지역에서 발행하던 주요 일본어 신문도 수록되어 있다. 일본전보통신사는 뒤에 바카라 게임전문 회사가 되었고, 지금은 덴츠로 이름을 바꾸었다. 일본 최대의 바카라 게임회사이며 세계 5위의 바카라 게임회사이기도 하다.
1907년에는 서울에 진출해 있었으며,한국최대의 바카라 게임회사이기도 했다.
이 총람은 해방 전 한국의 주요 한국어와 일본어 일간 신문 바카라 게임 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소중한 자료 출처이다. 그림에서 보듯이 1926년 총람에는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에 관한 소개가 있는데 간단한 연혁, 간부사원 직책과 이름, 주요 설비, 발행 횟수, 지면 체재 등 자료가 있다.
바카라 게임와 관련한 자료는 월별, 13가지 업종별, 바카라 게임 제재 요청 지역별, 누계, 전년과 대비로 나오는데, 단위는 행(行)이다. (바카라 게임량 단위인 행 설명은 다음 박스 기사 참조.) 바카라 게임 게재 요청은 현재(縣內), 동경, 오사카의 세 개 지역으로 되어 있다. 현내란 일본의 행정 단위인 현(縣. 우리의 도)에서 생긴 말인데 이 경우는 한국을 말한다. 또 다른 자료는 주요 업종별 바카라 게임주별 바카라 게임량도 있다. 따라서 바카라 게임 표현을 제외한 바카라 게임 관련 자료는 거의 모두 공개되는 셈이다.
일제 강점기에서 해방 후 1970년대 초 미터법으로 바뀌기까지 한국의 신문 바카라 게임 크기의 단위는 단/행(段/行)이었다. 신문 면 크기의 발전, 면당 단의 수 변동 등에 따라 단당(段當) 행의 수는 변동이 있었다. 1970년 무렵까지 한국 신문은 1면 15단, 1단당 170행이었다가 1970년대에는 단/cm로 통일되었다. 그 뒤에 1990년대 중반 신문이 가로쓰기로 바뀌면서 다시 변화가 일어났다.
표1은 간단한 사례로 든 대정 14년(1925년) 동아일보 1개년간 바카라 게임 행수 분류 통계표이다.이 자료를 분석하면 여러 가지 영업 관련 자료들을 얻을 수 있다. 합계란을 보면 연도별 바카라 게임량의 오르내림이 심한 경우도 보이는데, 이것은 잦은 정간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1936년 손기정 선수 유니폼에서 일장기 말소 사건인데 1936년 9월부터 9개월간 무기 정간을 겪었다. 표2에는 조선, 동아의 1923~1940년 기간 바카라 게임량 자료가 표시된 신문총람페이지이다.
표3은 동아일보 사사(社史)에서 얻은 손익계산 자료를 표로 한 것이다. 이 표를 통해 신문 판매, 바카라 게임 및 잡수익으로 나눈 수입을 보면 신문 판매와 바카라 게임 수입의 추세를 알 수 있다.1930년대에 접어들면서 바카라 게임가 증가하자 구성비의 변동이 일어나서 판매의 구성비는 감소하고 바카라 게임는 증가한다.
표 4는 앞에서 언급한 동아일보의 1925년 월별 업종별 바카라 게임량 추세이다. 13종의 업종을 위로부터 보면 매약(약품), 화장품, 도서, 직물, 회사, 결산, 관공서, 등기, 식료품, 병원, 잡품, 출범(회사 창립 등), 잡건으로 되어 있다. 업종은 산업 발전에 따라 신제품이 나오고 종류가 증가한다.
덴츠는 2001년 창사 100주년을 맞아 100년사를 발행했다. 연혁 가운데는 1907년에 경성(서울) 지국을 개설한 기록이 있다. 또한 1909년에는 신문총람의 전신인 『신문명감(新聞名鑑)』에 관한 기록이 있다.
오래전 일이지만, 신문총람 원본은 서울대학 고문서 도서실에 있었다.일본이 남긴 좋은 자료, 더욱 그것이 우리와 관련된 것이면 모르거나 놓치는 것은 우리에게 손해다.
신인섭 (전)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초빙교수
